코로나 팬데믹 이후, 집에서 키트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키트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라이스아트 키트를 직접 체험한 후기 및 작업 꿀팁들에 대해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버림받은 못난 쌀, 심지어 대부분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그런 싸라기 쌀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라이스아트로!
코로나에서는 조금씩 해방되고 있지만 힘든 나날들을 보내온 우리들에게 힐링을, 그리고 아이들도 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 DIY 키트 상품이라 추천드려봅니당★v★
♣ 라이스아트 언박싱
제가 체험해 본 라이스아트 키트는 크리에이터스랩의 앙리 마티스 <식물들> 명화 키트입니다.
저도 우연히 좋은 계기로 참여해 보는 라이스아트라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앉고 언박싱 해봤는데요>_<!!

Woooow~~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던 컬러풀한 쌀알들♥
그 외에도 라이스아트를 하는데 필요한 구성품들이 정말 알차게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bbb
먼저 가장 위에 올려져 있던 설명서를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설명서 우측 상단을 보시면 튜토리얼 영상 바로가기 QR코드도 있더라구요!
바로 링크를 타고 들어가 크리에이터스랩의 앙리 마티스 라이스아트 키트 만들기 영상을 참고했습니다^^b
♣ 라이스아트 하는 방법
설명서와 영상을 통해 라이스아트 하는 방법을 제대로 파악했으면 이제 작업을 시작해봐야겠죠!!
☞라이스아트 키트에 들어있는 종이 깔개부터 펼쳐줍니다.
☞그리고 제가 선택한 앙리 마티스 <식물들> 캔버스 도안을 종이 깔개 중앙에 올려줬어요.
※여기서 잠깐! <식물들> 캔버스 도안을 빼면 밑에 무지 캔버스가 하나 더 있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선택한 명화 작품을 완성한 후, 남은 색쌀알들을 이용해 원하는 그림을 스케치하고 나만의 라이스아트를 만들 수 있도록 추가 구성된 무지 캔버스라고 합니당♥bb
그럼 이제 캔버스 도안 위에 라이스아트를 시작해봅니다!!
☞가장 먼저, 쌀알을 붙일 부분에 목공풀을 짜줍니다.
☞그리고 붓을 이용해 꼼꼼하게 펴 바릅니다.
※여기서 잠깐! 저도 라이스아트는 처음이라,,, 노란 부분에는 목공풀을 너무 많이 짜줬는데요>0<... 붓으로 고루 펴 바르면서 옆에 살짝 덜어놓기도 했어요ㅠㅠ 목공풀은 저렇게 많이 짜지 않고 한 줄씩만 짜 놓아도 될 것 같더라구요..ㅎㅎㅎ
☞그런 다음 목공풀을 발라놓은 도안 색에 맞춰 쌀알을 뿌려줍니다.
☞쌀알들이 잘 고정될 수 있도록 손으로 꼼꼼하게 눌러주세요.
☞그리고 캔버스에 고정되지 않은 쌀알들은 과감하게 종이 깔개 위에 털어줍니다.
누르면서 쌀알들을 자세히 보니 버림받은 쌀, 싸라기 쌀들이라 정말 부스러진 쌀알들이 많더라구요~
상품성을 잃고 환경을 해치던 싸라기 쌀들이 무해한 색소를 입으며 이렇게 미의 소재로 재탄생할 수 있다니 취지가 너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어요★★★
그럼 이렇게 도안대로 색쌀알들이 고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당^^
역시 처음 해보는 거라 신기하면서 재밌더라구요~ㅎㅎㅎ
☞저는 종이 깔개 위에 털어낸 노란색 쌀알들을 다시 통에 담아줬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초록색 쌀알을 꺼내놓고 노란색 부분과 동일한 방법으로 초록색 쌀알들을 고정시켜줬어요.
☞다음으론 파란색 쌀알도 동일한 방법으로 작업을 해줍니다.
※여기서 잠깐! 종이 깔개 위에 떨어진 색쌀알들은 작업 중이던 캔버스 도안은 잠시 내려놓고, 종이 깔개를 이용해 모아 모아 통에 쓰윽 부어주면 간단해요★
☞그리고 다시 검은색 쌀알들도 동일한 방법으로 캔버스 도안 위에 고정시켜줍니다.
☞드디어 앙리 마티스 <식물들>에 하이라이트 색깔인 빨간색 쌀알들을 이용해 배경 작업을 해봅니다^^
이제는 목공풀을 많이 짜지 않아요~~ 이렇게 군데군데 한 줄씩만 쭉쭉 짜 줬습니당ㅎㅎㅎ
짜 놓은 목공풀을 붓으로 고루 펴주다가 잠시 붓을 내려놓고 핀셋을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배경인 빨간색 쌀알들을 붙이기 위해 목공풀을 붓으로 고루 펴기 전, 꼭 거쳐야 하는 작업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해당 영역 밖으로 튀어나온 쌀알들을 핀셋으로 섬세하게 정리해줍니다.
☞그런 다음 조금씩 목공풀을 펴 바르고 위에 빨간색 쌀알들을 뿌려나갑니다.
1차 배경 작업을 마쳤는데 제공된 빨간색 쌀알 2통을 다 써버렸네요ㅎㅎㅎ
※여기서 잠깐! 1차 배경 작업을 하면서 이렇게 휴지에 알록달록한 쌀알들이 붙어있는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이미 뿌려놓은 쌀알들 근처에서 풀을 고루 펴 바르다가 덜 고정돼 있던 쌀알들이 붓에 붙어 나온 것입니다.
따라서 붓에 붙어 나오는 쌀알들을 제거할 수 있도록 휴지 및 종이를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차 배경 작업을 마치고 고정되지 않은 빨간색 쌀알들을 종이 깔개 위에 시원하게 털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1차 배경 작업이 끝난 라이스아트 작업물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떨어진 빨간색 쌀알들은 다시 통에 담아줍니다.
아직 배경 2차 작업으로 L자 형태의 테두리가 남아있었거든요~
☞L자 테두리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목공풀을 펴 바르고 나눠서 빨간색 쌀알들을 뿌려줍니다.

☞드디어 라이스아트 캔버스 도안 위에 쌀알들을 고정시키는 작업은 끝이 났어요~!!!
하지만 완벽한 완성은 아직 아니라는 것!!!!!
마지막 작업으로 키트 상자에서 글리터를 꺼내옵니다.
사실 글리터는 풀이 굳기 전에 뿌려줘야 하지만, 목공풀이 투명하게 변해 거의 다 마른 것 같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목공풀을 곳곳에 조금씩 더 짜 놓고 그 위에 글리터를 고루 뿌려줬습니다.
어떤가요??^^ 설명서에 나와있는 앙리 마티스 <식물들> 원본과 거의 동일하게 잘 만들어졌나요? ㅎㅎㅎ
☞완성된 작품은 잘 마를 수 있도록 2시간 이상 바짝 굳혀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성품 중 하나였던 액자 받침대를 조립하여 이렇게 얹어주면 -끝!!-
☞이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공간에 두고 오래오래 감상해주면 됩답니당*^^*
색쌀알만의 특별한 텍스처와 선명한 색감, 모자이크 기법의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정적이었던 공감을 감각적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어요~♥헤헿 역시 직접 만들어서 전시해 놓으니 더 뿌듯하더라구용>_<
※마지막, 여기서 잠깐! 캔버스 도안 작업이 끝난 후에는 무지 캔버스를 이용한 나만의 라이스아트를 다음에 또 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해서 넣어두는 것 잊지 마세요~ (붓은 세척해서 넣기 위해 따로 빼뒀어요ㅎㅎ)
이렇게 크리에이터스랩의 앙리 마티스 라이스아트 키트를 와디즈 체험단을 통해 좋은 계기로 경험해보게 됐는데요♥
요즘 다양한 고민들로 생각이 많던 복잡한 머릿속을 잠시 쉬어가게 해 준 힐링 아트였습니다♡
여러분도 버림받은 못난 쌀이지만,
좋은 취지를 담고 있는 라이스아트로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으며 힐링도 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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