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버지께서 수산업에 종사하시다 보니 회를 자주 접하게 되고, 제가 또 회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먹는 편이에요! 그러면서 다양한 횟집들을 다니며 많이 먹어보곤 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희 가족은 물론, 제 친구들이나 다른 지인분들과 함께 가더라도 항상 만족도가 높고 반응이 좋았던 다대포 횟집이 있어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운영시간: 11시~22시(브레이크타임: 16시~17시)
휴무일: 첫째 주 화요일과 셋째 주 화요일
혜림장초장횟집은 해당 건물의 1, 2층을 횟집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1층에는 입식테이블로 신발은 벗고 들어가지만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용 수족관이 있어 미리 횟감을 준비하지 못하셨더라도 원하시는 어종이나 사장님의 추천 제철 회를 드실 수 있으세요~ (제가 외관 사진은 다 먹고 나오면서 찍어서 어두운데..) 자세히 보시면 사장님께서 회를 장만해주시는 곳이 스테인리스로 되어있고, 매일매일 소독하시고 깨끗하게 관리해주셔서 위생적으로도 너무 믿음이 가더라구요!!bb
그리고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다른 초장집들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았어요! 조금 있다 보시면 밑반찬들도 다양하게 나오는데 사모님 손맛이 좋으셔서 맛도 좋구요!!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가시면 시간에 맞춰서 이렇게 미리 세팅을 해주십니다~(물론 회는 도착하시면 냉장고에서 숙성과정을 거치고 있다가 가져다주십니다.) 저희는 오늘 겨울철의 별미인 이시가리회를 먹기 위해 예약을 했었는데요. 이시가리와 도다리, 아나고까지 횟감으로 미리 가져다 드렸습니다.
회는 차차 조금 더 클로즈업된 사진을 통해 구경하시고 혜림장초장횟집의 기본 밑반찬들부터 자세히 보시면 사진에는 잘렸지만 기본 쌈과 채소들이 있구요, 그리고 봄동 장아찌와 씻은 묵은지, 각종 나물들과 미역, 고구마 및 메추리와 땅콩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굳이 기본 쌈을 싸서 드시지 않더라도 봄동장아찌와 씻은 묵은지에 만큼은 꼭꼭꼭!!★ 회를 얹어서 드셔 보세요!! 정말 이렇게 드시고 나면 한 번만 드신 분들은 없으실 거예요>▼< 그리고 쌈장에 개인의 취향껏 넣어 먹을 수 있는 다진 마늘과 땡초 토핑이 따로 준비되어 나오므로 본인이 원하는 만큼 넣고 섞어주시면 회 먹을 준비가 완료됩니당^^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3♥!! 회도 자세히 한 번 보고 얼른 먹어봐야겠죠!!!>_<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은 (좌측사진)이시가리회가 주인공이었구요! 그리고 그 옆으로 좌측에는 도다리가, 우측에는 아나고가 있었습니당!! 위쪽에는 혜림장초장횟집만의 특장점 중 하나인, 횟감을 이용해 초밥을 만들어주시는 건데요~ 사장님께서 직접 개발하신 레시피에 따라 밥에 양념을 하시고 정성껏 한땀한땀 만드신 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시가리의 경우 이렇게 길이로 썰어주시면 한결 더 맛있고 지느러미 살의 특수부위도 한 점 올려서 같이 먹으면 정말 고소한! 회 맛 중에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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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부턴 너무 열심히 먹느라..^^;; 사진 찍을 정신이 없었네요..ㅎㅎㅎ
그래서 겨울철의 별미인 대방어회를 혜림장초장횟집에서 먹은 사진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당~>_<
대방어는 부위별로 색감도 다르고,, 맛도 다르고, 거기다 보기에도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이 날도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갔었는데 가자마자 이렇게 식탁 위 센터를 차지하는데 빛이 나더라구요~.~ 사장님께서 부위별로 설명도 해주셨는데 지금은 잘 생각나진 않아요..^^;; 그래도 부위별로 맛과 식감도 다르고 간장이나 쌈장, 초장외에도 고춧가루를 넣어서 만드신 간장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매력적이었어요!
오!! 여기 사진에 보시면 제가 앞에서 언급한 고춧가루가 들어간 간장소스가 있네요!! (우측사진 대방어회 밑, 초장 옆 소스입니다) 그리고 이 날은 아귀수육도 같이 먹었어요!! 혜림장초장횟집에서는 수육 종류도 가능하므로 어종에 따라 수육도 드시고 싶으시다면 주문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회를 열심히 먹고, 다음 코스로는 매운탕이 빠질 수 없죠!! 혜림장초장횟집의 매운탕 맛이 또 끝내주거든요~!!!!>_< 그런데 산초가루를 안 드시는 분들은 꼭 매운탕 주문하시면서 미리 말씀드려야 합니다!! 저희는 산초가루도 즐기기 때문에 기본으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적당히 칼칼하면서 개운한 맛!!bbb 이 날은 알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알탕 좋아하는 저에겐 너무나도 ♪취~향!저격♥이었어요!!! 정말 엄지 척입니다!! 배부르시더라도 공기밥은 패스 하시고 매운탕은 꼭 드셔 보세요★강추!!!★
그리고 회가 좀 많이 남으셨다면 횟밥도 같이 주문해서 채소와 참기름, 깨소금이 들어간 곳에 남은 회를 넣고 밥과 함께 비벼서 드시면 또 다른 맛의 매력!! '왜 내가 배부르다고 이 맛있는 회를 내팽개(?) 치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ㅎㅎㅎ
그럼 저도 이제 소개를 멈추고 매운탕을 앞접시에 한 그릇 떠서 밥반찬들과 함께 또 맛있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하,,,, 매운탕 맛...ㅠㅠ 또 벌써 그립네요...ㅠ 그리고 밥반찬으로 추가해서 나오는 된장 베이스의 콩잎(?)과 김치는 필수로 나오는 반찬들이구요, 이번엔 견과류 볶음이었던 반찬은 갈 때마다 사모님의 결정에 따라 바뀌는 것 같았어요!!
정말 회 먹을 때마다 가게 되는 단골가게인데 여기서 저녁 먹고 올 때마다 배가 든든해서 오는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회 손질도 잘해주시고 양도 많이 주셔서 항상 믿고 가는 가게입니당^^
제가 또 한 번 자신 있게 추천드려봅니다♥
그럼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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