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웨이팅 지옥으로 유명했던 서면 소인수분해,,
친구들 사이에서도 '요즘은 웨이팅 없으려나?' 하지만 역시나 웨이팅이 있는 서면 소인수분해
그렇지만 또 그 맛과 곱창전골+곱창모듬구이+차돌대창 볶음밥이 생각나는 하루이다.
운영시간: 17시~1시(월,화,수,목,일)
17시~2시(금,토)
*웨이팅 필수! 17시 전에 미리 가서 대기표 받고 기다리기*
보통 웨이팅이 있는 곳도 코로나가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긴 요즘 같은 날에는 웬만해서는 웨이팅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한, 두 팀 정도이다. 하지만 서면 소인수분해는 역시나!!!? 0ㅁ0!!
오픈 시간전에 갔는데도 가게에는 사람들이 없지만 웨이팅 장소로 따로 마련되어 있는 가게 앞 컨테이너 박스 안에는 사람들이 대기표를 들고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오픈시간 2~30분 전에는 미리 가셔서 웨이팅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픈 시간이 되고, 차례대로 몇 팀만 부르시다가 더 부르시길래.. 이미 자리가 다 차 버렸나..? 생각하고 간절해지던 순간!! 드디어 저희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당~>_<
그리고 바로 인원수대로 1인 1주문! ☞ 곱창모듬구이2인분(1인분 200g 14,000원)+곱창전골2인분(1인분 14,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밑반찬들과 함께 육회 맛보기 서비스가 나오고 잠시 후 곱창전골이 먼저 등장했습니다!!
단지(..?) 팽이버섯과 홍고추의 플레이팅인데 이렇게 예쁘기 있나요!!?
벌써부터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이.......!! 끓이는 동안 육회로 달래느라 힘들었어요..ㅠㅡㅠ
그러던 중 드디어 곱창모듬구이도 준비돼서 나오고 종업원이 직접 야채부터 구워주셨어요~
소인수분해 곱창모듬구이만의 굽는 순서가 있으니 저희는 잠시 눈으로 만끽하며 기다리기로 해요>_<

드디어 곱창모듬구이(곱창+염통+대창)도 불판 위에 올라왔어요!!
종업원께서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곱창모듬구이를 염통부터 차례대로 야채와 함께 곁들여 먹어보라고 알려주시네요~
이제 곱창전골도 보글보글 끓어서 한 그릇씩 떠 놓았겠다! 열심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OMG,,,, 너무 맛있어요!!!! 곱창모듬구이는 야들야들하고 고소해서 너무 매력적이고, 거기에 소맥 한 잔 하고 떠먹는 곱창전골은 더할 나위가 없죠..!!!! 전골의 깊은 맛과 맵기도 보통, 딱 적당한 정도라 맛있게 먹었어요bb
4명에서 4인분 먹는데 진짜 순.식.간이었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이제 딱 K디저트 타임이라며 볶음밥을 2개 시키려고 하는데 사장님께서 저희는 차돌대창 볶음밥이 2인분 기준(8,000원)으로 나오는데 괜찮냐고 하시길래 그럼 하나만 주문하기로 했어요~
볶음밥은 안에서 다 조리되어 나오는데 보는 순간 오,,, 사장님께서 말씀 안 해주셨으면 큰일 날 뻔했다 싶었어요ㅋㅋㅋ
이게 2인분이라뇨!!??! 심지어 계란도 3알이나 주셨네요^^ㅎㅎㅎ
나오는 순간엔 놀랬지만 넷이서 볶음밥 한 판도 가뿐하게 비워냈습니당ㅎㅎ
진짜 지금 사진 보니까,, 아는 맛이 더 괴로운 거 아시죠......ㅠㅅㅠ
조만간 다시 또 일찍 방문해서 웨이팅 하고 있어야겠어요!!
저희 같이 4시 반 즈음에 소인수분해 컨테이너 박스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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