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호테우해수욕장 - 일몰이 아름다운 해변

친구는 몇 년 전에도 제주도 여행 중 이호테우해변에 방문해 일몰을 봤지만 또 오고 싶었다는 이호테우해수욕장! 

저희는 정말 다른 이유 없이 딱 일몰만 보러 갔었는데 너무 만족하고 돌아왔던 곳이라 소개드려봅니다^^

정말 직접 보니까 왜 그런지, 말등대가 아니더라도 제주도 일몰 명소로 꼽히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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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수욕장

▶주소: 제주 제주시 이호일동

▶주차: 바로 앞 이호테우해수욕장 무료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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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령작야, 조용한 포구에 위치한 고등어회 맛집

지난 포스팅에서 이른 저녁으로 고등어회와 새우회를 맛있게 먹은 뒤,

숙소로 돌아가기 전 조금 있으면 마침 딱 해가 떨어질 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일몰을 보러 가게 됐습니다>_<♥

월령작야에서 이호테우해수욕장까지 버스로 1시간~^^

월령작야에서 이호테우해수욕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알아보니 제주 202번 버스가 바로 가더라구요! 

심지어 버스 노선을 보니 해안도로를 쭉 달리는 코스라 가는 길에도 제주도 경치를 구경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흔쾌히 버스를 이용해봤습니다^^ 

 

(체감시간은 한 시간보다 덜 걸린 느낌이었고,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오광로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것이 더 가까웠어요)

월령작야에서 금능블루하와이 정류장까지 가는 길

월령작야에서 금능블루하와이 정류장까지 가는 길에는 선인장마을월령 입구를 나타내는 팻말을 볼 수 있었고 잠시후 금능블루하와이 리조트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금능블루하와이 정류장에서 202번 버스 기다리기!

금능블루하와이 리조트 바로 맞은편에 금능블루하와이 정류장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해당 정류장에는 202번 버스 시간표도 공지돼 있어 배차 간격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답니당^^ 

버스타고 해가 지는 것을 보며 이호테우해수욕장으로 ㄱㄱ

202번 버스를 타고 제주도 해안도로를 달리는 중이에요~~

한 시간 정도를 이동하다 보니 가는 길에도 해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새 한마리가 해를 품고 날아가는 듯해 보이는 건 저만 그런가요?!ㅎㅎ

실감 나게(?) 달리는 버스의 사운드와 함께 뉘엿뉘엿 넘어가는 제주도 해안도로의 노을뷰♥ 

이호테우해수욕장 도착 임박!!

드디어 버스에서 내려 이호테우해수욕장 입구에 다다랐어요>_<

멀리서도 수평선 위로 노을이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호테우해수욕장 도착~~

이호테우해수욕장 입구에서 반겨주는 마스크 벗어던진 돌하르방과 아직도 마스크 착용을 잘하고 있는 돌하르방^^ 

그리고 저~~ 멀리 예쁜 노을 풍경과 함께 이호테우해수욕장을 대표하는 말등대도 보이더라구요~ 

이호테우해수욕장 데크길과 비눗방울이 더해준 일몰 갬성

이호테우해수욕장 우측에는 데크길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아 보였지만, 

오늘은 일몰이 목적인지라!! 바로 정면을 향해 앞으로~ 앞으로 걸어가 봤습니당ㅎㅎㅎ

제가 생각하는 그날의 포인트 장소에서 이호테우해변의 아름다운 일몰을 담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도 담아보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담기도록 역광 사진을 찍어봤습니다ㅎㅁㅎ

잔잔한 파도가 해안가까지 도달하는 물결도 담아내다 보니 금방 노을이 짙어지고 어둑어둑해지더라구요~!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몰에 취해있다, 어느새 어둠이 뒤덮인 해변

수평선 쪽으로만 바라보고 있어 몰랐는데, 이미 뒤쪽으로는 어둠이 내려앉아 해가 다 져버린 상황이었어요ㅋㅋ 

일몰이 너무 아름다웠던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_<

그래서 마지막 컷으로 실외라서(?) 마스크를 벗어던진 돌하르방과 함께 저도 잠시 마스크를 벗고 인증샷을 남겨봤습니당♥ 

저희도 해가 지는 순간부터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본 건 아니었지만, 

정말 카메라로 다 담을 수 없는 예쁜 광경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제주도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뷰를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당~

그럼 오늘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