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보카도를 잊고 지내다 오랜만에 아보카도 3개를 구입해왔어요!!
원래는 집 앞 탑마트에서 한, 두 개씩 구매해 먹었는데,, 제가 방문한 탑마트 아보카도는 이제 아무리 후숙을 해도 딱딱하고 정말 무..맛이더라구요.ㅠㅠ 그렇게 한동안 잊혀져버린 아보카도.... 또르륵ㅜㅜ
그래서 이번에는 집근처 노브랜드에 파는 아보카도를 구매해봤어요!
노브랜드에서는 Dole 멕시코산 아보카도를 3개씩 한 망에 담아서 6,980원에 팔고 있었어요.
사실,, Dole브랜드도 바나나를 구매하고 실망한 적이 있어서 살짝 고민했지만 '아보카도니까 한 번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구매했어요ㅎㅎㅎ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후숙이 잘된 아보카도를 선정하여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지금 후숙이 덜 된 녹색 아보카도를 가지고 계시다면, 진한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그늘진 실온에 보관하여 후숙 과정을 거치시면 표면이 말랑말랑한 부드럽고 풍미가 깊은 아보카도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만들기
(1인분)재료: 아보카도(1/2개), 명란(1큰술), 마요네즈, 참기름, 김가루, 허브솔트(기호에 따라)
1. 말랑해진 아보카도에 칼집을 넣어 반으로 잘라줍니다.
2. 먼저 씨가 있는 (왼쪽)아보카도를 들고 씨에 칼날을 톡! 꽂아 살짝 비틀어주면 씨를 분리해낼 수 있습니다.
3. 껍질을 벗기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손으로 껍질을 벗긴다. ②숟가락을 껍질 사이로 밀어 넣어 떠낸다.)
(저는 ①번! 손으로 껍질을 벗기는 방법을 사용하여 아보카도 손질을 마쳤습니다^^ 손으로 벗기는 게 아보카도 알맹이를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ㅎㅎㅎ)
4. 손질이 끝난 아보카도 알맹이에 채 썰듯이 칼집을 넣어 잘라줍니다.
5. 아보카도 1/2개를 밥 위에 가지런히 올리고 명란을 한 숟가락 올려줍니다.
(남은 아보카도 1/2개는 비닐에 밀봉하여 냉장고에 넣어두면 조금 더 보관했다 먹을 수 있습니다)
위 재료들이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환상의 조합으로 만들어 줄 감칠맛! 비법 재료들입니다^^
6. 참기름, 마요네즈, 허브솔트, 김가루를 조금씩 넣어줍니다. (감칠맛 재료들은 본인의 기호에 따라 넣어주시면 됩니다^^)
제 기준에 따라 감칠맛 재료들을 넣다 보니 사람 같은 사람 아닌,,ㅋㅋ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당!!!>_<♥
너무 쉽고 간단하죠!!?! 여러 가지 해 먹기 귀찮을 때 아보카도와 명란만 있다면 언제든지 건강한 한 끼, 든든한 한 끼가 되어줄 것입니다~!!
저는 비빔밥이니 집에 있던 계란국도 살~짝! 떠와서 한 상(?)을 차려보았습니다^^
제가 앞서 보여드린 감칠맛 비법 재료들을 저와 같이 넣으신다면 이러한 색상의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맛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정말!!!! 너무 맛있고 아보카도도 인정입니당!!!! Dole 멕시코산 아보카도 칭찬해요!! 정말!!!!♥♡
저는 또 이렇게 환상의 조합으로 한 끼를 뚝딱! 했습니당!!
여러분도 오늘 세 끼 잘 챙겨드셨나요?! (저는 요즘 거의 두 끼만 먹고 있지만..ㅎㅎ)
저희 체력관리, 컨디션 관리 잘하면서 건강한 영양 덩어리 아보카도 먹고 힘내 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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