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 여행을 가서 첫날 이용했던 숙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주도는 관광지인 만큼 정말 다양한 숙소들이 많이 있었는데 첫날 숙소로는 제주도의 서쪽에 위치한 곳들 중 여러 곳을 비교하다 저희의 마음속에 픽 됐던 곳입니다!!
저희가 하모니리조트를 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숙소 내에서만 보더라도 제주도 갬성이 가득했기 때문인데요.
방문 후에도 조용한 환경에서 힐링여행을 할 수 있었던 숙소로 너무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라 바로 포스팅해봅니다bb
하모니리조트
▶주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로 213 하모니
▶입실: 15시 / 퇴실: 11시
*21시 이후 체크인 시 사전 문의 필수*
▶매점 이용시간: 07시~22시
▶수영장 이용시간: 09시~21시
▶주차: 하모니리조트 전용 주차장 완비
저희는 저녁에 체크인을 했지만 우선 하모니리조트 입구 사진은 퇴실하면서 밝을 때 찍은 사진으로 대체해봅니다^^;;
입구에서부터 제주도 갬성이 듬뿍 느껴지시나요?!
야자수도 많고 정원이 너무 잘 가꿔져 있어서 여유롭게 여행을 가신다면 리조트 내에서도 하루는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희가 하모니리조트에 도착해 체크인을 한 시각은 저녁 8시쯤이었습니다.
☞입구에서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시면 이렇게 2층으로 가는 계단이 보이는데요.
☞우선 체크인을 하기 위해 계단 아래,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수영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바로 앞 불빛이 환하게 보이는 곳이 관리동, 즉 로비이므로 여기서 체크인하시면 됩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으니 저희가 이용할 객실은 203호로 좀 전에 들어오면서 봤던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객실이더라구요~
문을 열기 전! 따라라랄라 따 따라라랄~♪ 자체 bgm깔고 들어가는 저희ㅎㅎㅎ
쨘~!!! 문을 열고 들어오니 따뜻한 조명 아래 깨끗하고 비교적 넓은 객실이 보였어용>_<♥♥
저희가 예약했던 이 방은 하모니리조트 끌림1 객실로 원룸형으로 된 18평 공간에 기준 2인/최대 3인까지는 이용할 수 있는 객실입니다.
먼저 좌측에 위치한 주방 공간부터 자세히 보시면 인덕션 옆으로 주방창이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옷을 걸어 놓을 수 있는 행거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취사가 가능한 곳이라서 음식을 객실 내에서 해 드신다면 바퀴 달린 행거는 침대 옆 공간이나 다른 곳으로 잠시 이동하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았어요!!★
그리고 주방의 정면 모습과 찬장에 구비되어 있는 식기류들을 확인해봤습니다.
다음으론 주방 우측에 마련되어 있는 더블침대와 소파 및 티테이블, TV가 있는 거실 공간입니다.
최대 3인까지 이용 가능한 객실이라 기준 2인 외에 한 명을 더 추가하면 추가 요금(10,000원)이 발생하고 침구류를 제공해주십니다.
※하지만 소파가 너무 편하고 좋기 때문에 굳이 바닥에 침구류를 세팅할 필요 없이, 소파에서 이불을 덮고 주무시는 방법 또한 추천드려봅니다~★★
소파 뒤쪽으로는 화장실이 마련돼 있었어요.
창도 크게 나 있고 밑에 창에는 방충망까지 제대로 설치돼 있어 환기가 매우 잘 되고 좋았답니당!!
화장실 내부도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특히 이용해보니 수압이 아주 세서 너무 좋았어요~bbb
그리고 객실 문 안쪽으로는 입구 방충망을 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상황에 따라 요긴하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객실 내부를 쭉~ 한 번 살펴본 뒤 매점도 갈 겸 저희는 밖으로 나왔어요^^
하모니리조트 수영장 야경 뷰도 시원~하게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아직은(방문일자-5월21일) 저녁엔 쌀쌀해서 물속에서 놀기에는 춥겠지만 한여름에는 저녁에도 잠시 방에서 나와 놀다가 들어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당bb
수영장 야경 뷰를 구경하고 로비에 다시 방문한 이유는 바~로!!! 매점을 이용하기 위해서인데요!!ㅎㅎㅎ
하모니리조트 매점은 미니 편의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았어요.
과자 종류부터 컵라면과 마른안주, 음료 및 주류 등이 나름 잘 갖춰져 있더라고요 bb
하지만 저희가 딱 찾는 제품이 없어 살짝 아쉬워하던 중,, 사장님의 은혜로 완전 득템해왔답니당>0< (사장님 너무 감사합니다~!!!!ㅎㅎㅎ) 궁금하신 분들은 조금만 더 내려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이번에도 사장님의 친절함 덕분에 텐션이 up!! up!! 돼 저희방으로 돌아오면서 잠깐 구경한 정원 샷은 이렇게 흔들흔들,,ㅎㅎㅎ
정원 뷰,, 야경이라 잘 담기진 않았지만 정말 제주스럽고 예뻤어요!!! GOOD GOOOOOOD♥
다시 저희방으로 돌아온 후, 제주도 여행의 첫날밤 야식 파티가 시작됐답니당~~^^
메인 안주로는 제주도에 온 만큼(?) 광어회와 크림 새우를 배달시켰고, 서브 안주로는 컵라면과 과자들이 준비돼 있었어요♥♥
완벽한(!?) 안주들과 함께 할 주류로는 마티니와 한라산 21도가 준비돼 있었습니당^^;;
하모니리조트 매점에서 사장님의 은혜로 득템해 온 것이 바로 한라산 21도 입니다ㅋㅋㅋ
매점에는 한라산 17도밖에 없었는데 사장님 냉장고에 따로 들어있었던 한라산 21도 페트병을 저희에게 흔쾌히 (정말 저렴하게) 건네주셨어요 o0o!!
그렇게 제주도 여행의 첫날밤이 지나가고
해가 밝았습니다~~ ^^
크으~!!!!!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치고 창문을 열었는데 너무 좋았어용!!!!!!>_<♥♥♥
파아란 하늘 아래 초록 초록한 풀들과 야자수 풍경!
아래로 내려다보니 버섯과 거북이 모형도 보이더라구요ㅎㅎㅎ
(아! 그리고 화장실 창문을 통해 오션뷰도 조금 보실 수 있어요!! 하모니리조트 203호라면~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당^^)
아침에 맞이한 수영장뷰는 역시 또 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이번엔 위에서 내려다봐서 그런지 몰라도 더 깨끗해 보이고 수영장 바닥의 돌고래와 파란 타일, 초록색 야자수들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답니다bb
내려와서 보니 저기 꽃들도 보이네요~
날씨도 너무 좋고 햇살은 뜨거워서 마치 동남아에 와 있는 기분까지 물씬했답니당~!!
정말 조금만 더 여유롭게 와서 하모니리조트에서 2박 했다면 입수각!이었을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퇴실하면서 잠시 앉아봤던 하모니리조트의 노란 그네.
그 옆으로도 야자수와 버섯 모형들이 나란히 놓여있어 조용하게 힐링하기엔 정말 좋은 리조트인 것 같았어요★v★
아!! 그리고 저는 이용하진 못했지만 하모니리조트 내에도 바베큐장이 마련돼 있어 이용 당일 오후 5시까지만 신청하고 추가 이용료(20,000원)를 지불하면 야외 바베큐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주도 숙소 후기를 공유해드렸는데요.
제주도 서쪽, 협재나 한림 쪽 숙소를 고민 중이시라면, 하모니리조트 적극 추천드려볼 만한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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