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의 피로와 헬요일의 고단함을 떨쳐내고자 불맛 가득한 류서방짬뽕집에 방문했어요^^
혹시 스트레스도 함께 떨쳐내고 싶으시다면 매운 짬뽕도 메뉴에 따로 있으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맵찔이라.. 매운 걸 먹으면 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기 때문에 도전하진 못했어요..ㅎㅎ;;
류서방짬뽕은 현재 금정구(본점)와 북구(화명점)에 두 지점이 있으므로 가까운 곳으로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류서방짬뽕
(본점)
▶주소: 부산 금정구 수림로 20번길 17 1층
▶영업시간: 매일 11시~22시
(브레이크 타임: 15시~16시30분)
▶주차시설: 가게 양옆 공터(3대 정도, 협소함) / 만차시 지하철 구서역 공영주차장 참고
저녁 피크타임보다는 조금 일찍 가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5시50분경 가게 도착)
하지만 주차 공간은 협소하다 보니 이미 만차였고, 저희도 구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바로 들어온 만큼 주문도 바로바로 해야겠죠~?!
메뉴판을 잠시 들여다보다 Best 표시가 있는 짬뽕과 중화비빔밥, 그리고 하얀탕수육도 궁금했는데 맛보기가 있어서 같이 주문해봤어요>_<♥
짬뽕은 해물짬뽕이 유명한 것 같았지만 오빠는 해물파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 짬뽕으로 시켰습니다ㅎㅎ

주문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음식들이 정말 빨리 나오더라구요~0ㅁ0!!? (좋아 죠아!!)
짬뽕이랑 중화비빔밥을 맛보기도 전에 탕수육까지 다 나와서 한 번 더 놀랬답니당!!bb
그래서 이렇게 주문한 메뉴들을 한 번에 항공샷, 풀샷까지 남길 수 있었어요!!ㅎㅎㅎ
류서방짬뽕은 화끈한 불맛이라고 듣고 왔는데 이미 비주얼에서부터 약간 거무스름한 느낌이~v~
직화에 달달 볶아서 불맛이 잘 입혀진 것 같더라구요♥!!!
기대감을 안고 짬뽕 국물부터 한 숟가락 떠먹어 봤습니당^^
♣ 류서방 짬뽕
크으~♥3♥ 국물만으로도 불맛이 가득하고 칼칼한 정도도 딱 좋아서 너무 맛있었어요!!!
그러자 오빠가 중화비빔밥 짬뽕국물 그릇에 면과 고기, 채소 등을 이렇게 덜어줬답니당>_<♥
일반 류서방 짬뽕에는 돼지고기와 콩나물, 약간의 해산물과 갖은 채소들이 들어간 고기 짬뽕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 류서방 중화비빔밥
다음으론 제가 시킨 중화비빔밥도 얼른 먹어봤는데요~
우선 반숙으로 구워진 계란 프라이를 반으로 갈라 노른자를 흘려주고, 떠먹을 부분만 조금씩 비벼서 먹어봤습니다!
오호호,,, 중화비빔밥에서도 정말 불맛이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비빔밥인 만큼 야채도 많이 들어있어서 아삭한 식감과 함께 중화요리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릇 바닥엔 양념이 촉촉하게 남아있어 끝까지 비벼먹는데 부족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당bb
♣ (맛보기) 하얀탕수육
그리고 맛보기 하얀탕수육!
맛보기라고 하기엔 둘이서 사이드 메뉴로 먹기에도 양이 충분해서 좋았어요♥♥
하얀 투명한 소스가 뿌려져 나왔는데 쫀득쫀득한 찹쌀 반죽의 피와 적당한 두께의 고기로 마치 꿔바로우를 잘게 잘라서 튀겨주신 느낌이더라구요~
소스도 적당히 달달하고 일반 탕수육 소스보다는 점성이 더 있는 편이라 매력적이고 맛있었습니당^^
이렇게 불맛 가득한 짬뽕을 한 젓가락 호로록~ 한 뒤,
중화비빔밥 야채와 다양한 토핑들을 얹어 한 숟가락 떠먹고 짬뽕 국물까지 먹어주면 입안 가득 행복함이 ♥팡♥팡
거기다 사이사이 쫜득한 탕수육까지 먹어주면 정말 더할 나위 없었겠죠?!!
양이 많아서 결국 제 중화비빔밥은 조금 남기고 왔는데... 벌써 아쉽네요..ㅠㅠ
그래도 다음에 가면 또 1인 1메뉴에 맛보기 탕수육까지 풀세트로 시켜야겠지 말입니다!ㅎㅎㅎ
덕분에 주말 후유증과 헬요일의 고단함을 떨춰내고 멋진 보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셨나요?!
살짝 힘든 날에는 나 자신을 위해 보상도 해주며 쉬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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