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2_Food/Cafe & Dessert

부산의 핫플레이스 역대급 초대형 카페 - 피아크

KKANG JOO 2021. 12. 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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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초대형 카페를 오픈했지만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아버린 피아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여름과 가을에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같이 가는 일행들도 항상 만족해서 오늘은 또 다른 일행과 함께 저녁을 먹기 전에 잠시 들렸습니다.

피아크 카페&베이커리 영업시간: 10시~23시 (라스트 오더: 22시)

*카페 외 층별 공간에 따라 마감시간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주차시설: 완비

부산 영도 피아크 측면 사진1부산 영도 피아크 측면 사진2
피아크 카페 측면모습

피아크를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보자마자 놀라는 카페의 역대급 규모!

건물을 측면에서 바라보면 대형 크루즈 선박을 모티브 하여 만든 것처럼 보이구요~ 조망권을 위해 1층에는 주차장을 마련해 놓음으로써 주차공간도 아주 넓고 카페 외에도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시간 보내기에 좋은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피아크 에스컬레이터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0ㅁ0?!!!? 지금껏 카페에서는 처음 보는 에스컬레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규모가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하실 수 있으시겠죠?! 엘리베이터도 당연히 있으므로 원하시는 대로 편하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층별 공간에는 전시를 하기도 하고, 시기별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 때문에 방문하시기 전에 피아크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번 더 확인하신 후, 부대시설을 이용하신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아크 카페&베이커리
피아크 카페&베이커리 (4F)

저희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층별 공간들을 살짝씩 구경하며 바로 4층에 위치한 카페&베이커리에 도착했습니다!

와ㅏㅏㅏㅏ,,, 역시 또 보자마자 OMG!!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베이커리들의 비주얼이었어요!!!!! ♥ㅁ♥

피아크 케이크

심지어 케이크 종류는 시즌에 따라 새로운 한정판을 선보이는 것 같아요! 저번에 갔을 때와는 또 다른 케이크 종류들,,, 정말 어마어마한.... 차원이 다른 역대급 카페가 맞았어요!! 저녁을 먹기 전이지만 저희는 정말 먹고 싶은 것.. 만 조금(?) 골라봤어요>_<♥ 그리고 음료까지 주문하고 음료 주문번호가 적힌 영수증과 디저트만 받아 자리를 정하러 이동했어요~

피아크 트리광장피아크 트리광장과 보름달
피아크 트리광장 (2F)

자리를 찾아 이동하던 중!!

통유리 창밖으로 보이는 2층 잔디광장이 12월 연말을 맞아 트리 광장으로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진짜 너무 예뻐서 디저트는 잠시 빈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오션뷰와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트리 광장을 담아봤습니당^∇^

피아크 디저트

한참 통유리에 붙어 트리 광장과 보름달을 감상하다 이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ㅎㅁㅎ;;

(아! 혹시 낮에 가신다면 자리를 먼저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규모가 넓지만 핫플인 만큼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어서 자리 찾기가 힘드실 수도 있어요..) 

분명 저희 저녁 먹기 전이라,, 정말 먹고 싶은 것만 고른다고 했었는데ㅎㅎㅎ 저녁을 먹고 왔었어야 했나 봐요>0< 보는 순간 어쩔 수 없는 피아크 디저트의 유혹이었답니다^^;; 

쇼콜라샹피뉴&amp;과일데니쉬태종대 솔 티라미수망고요거트무스케이크

그중에서도 정말 고르고 고른 이 디저트들은 왼쪽에서부터,

쇼콜라샹피뉴(6,500원)와 과일 데니쉬(6,500원), 태종대 솔 티라미수(7,000원), 망고요거트무스케이크(7,000원)입니다.

(눈으로 먼저 즐기고 디저트 맛에 대한 후기는 조금 밑에서 음료랑 같이 알려드릴게요~^^)

피아크 음료 (레몬에이드와 헤이즐넛 초콜렛 라떼)

디저트 사진을 찍으며 시각부터 자극시키고 있다 보니 저희 자리 옆 스크린을 통해 영수증에 적어주신 음료 주문번호(655)가 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음료 픽업 공간은 카페 정중앙(트리 광장뷰가 보이는 곳)에 커피머신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그곳에서 모든 음료들이 제조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음료는 레몬에이드(8,500원)와 헤이즐넛 초콜렛 라떼(8,000원)를 주문했었구요~ 레몬에이드는 (제 기준) 아주 상콤, 시큼한 정말 >_____<이런 느낌이었는데 이 매력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찐하게 매력적일 것 같아요!!

피아크 카페&amp;amp;amp;베이커리 (4층)

이제 음료도 나왔으니 본격적으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ㅁ<

우선 쇼콜라샹피뉴부터 먹어봤는데요, 위에 코팅된 초콜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함께 있는 견과류가 크런치 느낌처럼 바삭해서 속에 있는 초코빵과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습니당!!

그리고 태종대 솔 티라미수는 일반적인 티라미수 맛과 거의 유사하지만 솔방울 느낌을 표현한 부분이 모두 마스카포네 치즈와 코코아 가루로 이루어져 있어 엄청 부드럽고 마스카포네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취향저격이실 것 같아요~!!

다음은 과일 데니쉬! 보기에도 겹겹이 층이 잘 나눠져 있어서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칼로 자르는 순간부터 바사삭 패스트리의 식감과 안에는 커스터드 슈크림이 들어있어서 과일 토핑들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제 피셜 1순위 추천♥)

마지막으로 망고요거트무스케이크는 색감부터 노오랗게 무스케이크만의 반들반들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안에는 하얀 생크림과 함께 코코넛과 망고의 조화를 느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코코넛을 싫어하시지 않는다면 시즌 한정 메뉴일 수도 있는 망고요거트무스케이크 또한 추천드립니다~ (제 피셜 2순위 추천♥)

 

오늘도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

이렇게나마 텍스트로 맛에 대한 후기를 공유해드립니다 ^^;;

다음부턴 조금은 정신줄을 잡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아직 피아크 안 가보셨거나, '부산의 찐 오션뷰를 느끼며 카페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겨보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민 없이! 망설이시지 마시고 가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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